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이재명 이낙연 네거티브 공세 중단에 "전폭 환영한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09 11: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네거티브 공세 중단에 "전폭 환영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메타버스(가상세계)' 방식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이낙연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을 환영했다.

송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후보 경선에서 모든 네거티브를 중단하자는데 우리당 후보들이 뜻을 모아가고 있다"며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습이야말로 민주당이 열심히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다"며 "민주당이 선을 넘는 네거티브라도 해서 정권만 잡고 보자는 선거전문조직이 아니라 민생과 정책, 주권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당 경선이 과열 양상이라 당원과 국민에게 우려를 샀는데 다행히 후보들이 네거티브 중단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당은 원팀 기조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송 대표는 "노바백스 도입 물량을 제외하고도 약 8천만 명분의 백신이 확보돼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며 "8월 말까지 도입하기로 한 2860만 회분 물량 수급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로나 변이와 세계적 백신 품귀 현상을 고려해 우리 손으로 만든 백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후 민주당 백신특위에서 내년 상반기 국산 1호백신 상용화란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기아의 '이단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독점' 국내 픽업트럭 시장 새 국면 허원석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샘모바일 “삼성전자 개발 중 XR 헤드셋, 5월 구글 I/O 행사서 공개” 김바램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