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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 매수의견 유지, "좋은 실적에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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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투자금융(IB)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이고 있어 배당수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 주식 매수의견 유지, "좋은 실적에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6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삼성증권 주가는 4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의 상반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535억 원으로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5080억 원을 뛰어넘었다.

정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한 투자금융(IB) 수익의 가파른 증가 △신용공여 수익성 개선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인식 등에 힘입어 삼성증권이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1420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85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영업이익은 68.2%, 지배주주순이익은 67.9% 증가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양호한 실적 대신 금리 상승 우려 및 주식시장 불확실성 같은 외부변수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확대됐지만 예상 배당수익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20년에 38.8%의 배당성향을 보였다.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성향을 보인다고 가정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DPS)은 3700원, 배당수익률은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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