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정치·사회
검찰 옵티머스펀드 고문단 모두 무혐의, 채동욱 이헌재도 포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  2021-08-08 12:10:5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사건과 관련해 진행된 정관계 로비의혹 검찰수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관련자들의 혐의를 발견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4일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8월4일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수사로 연결할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입건도 되지 않았다.

이들은 펀드 사기로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고문단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옵티머스펀드 고문단이 옵티머스자산운용 내부 문건에 등장했다는 점을 근거로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떠오르자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문건 자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냈다.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금융감독원 검사를 연기할 목적으로 내용을 허위로 부풀린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양 전 행장과 이 전 총리 등을 불러 펀드 사기행위나 로비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내렸다.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만한 단서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고문단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해 6월부터 옵티머스펀드 사기사건 수사를 진행하며 모두 31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기소했다.

옵티머스펀드 사기행위 관련자들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5952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대부분을 자신이 관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옵티머스펀드 자금이 흘러간 곳을 추적했고 현재까지 모두 4200억 원의 재산을 동결조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에디슨모터스 회생법원에 쌍용차 인수가격 조정 요청, "부실 더 발견"
·  오아시스 풀필먼트센터 가동 눈앞, 김영준 기업가치 높일 디딤돌
·  정몽원 한라그룹 미래차시대 맞춰 '리셋', 만도 매출정체 탈출 시간문제
·  드림어스컴퍼니 음원사업 정체, 이기영 팬덤사업에서 돌파구 찾아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동북권 수주 집중, 권순호 아이파크타운으로
·  이재명 기재부 비판하고 조국사태 거듭 사과, 현정부 '실책'과 거리두기
·  한종희 삼성전자 세트 간판으로, 완제품 위기 ‘프리미엄 DNA’ 로 넘는다
·  오스코텍 먹는 백혈병 신약 미국임상 속도, 윤태영 기술수출 앞으로
·  [오늘Who]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컨트롤타워 새 모델 만드나
·  삼성SDI 새 대표에 재무에 강한 최윤호, 배터리 공격적 투자 짊어져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