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옵티머스펀드 고문단 모두 무혐의, 채동욱 이헌재도 포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사건과 관련해 진행된 정관계 로비의혹 검찰수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관련자들의 혐의를 발견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4일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 옵티머스펀드 고문단 모두 무혐의, 채동욱 이헌재도 포함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8월4일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수사로 연결할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입건도 되지 않았다.

이들은 펀드 사기로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고문단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옵티머스펀드 고문단이 옵티머스자산운용 내부 문건에 등장했다는 점을 근거로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떠오르자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문건 자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냈다.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금융감독원 검사를 연기할 목적으로 내용을 허위로 부풀린 문건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양 전 행장과 이 전 총리 등을 불러 펀드 사기행위나 로비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내렸다.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만한 단서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고문단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해 6월부터 옵티머스펀드 사기사건 수사를 진행하며 모두 31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기소했다.

옵티머스펀드 사기행위 관련자들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5952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대부분을 자신이 관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옵티머스펀드 자금이 흘러간 곳을 추적했고 현재까지 모두 4200억 원의 재산을 동결조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눈높이 낮아져, HBM·파운드리가 신성장동력"
하나증권 "미국 AI 전력 인프라에 투자자 관심 지속, 관련주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이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안, 군사적 압력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 조건 걸어
이재명 북핵 추가 개발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 교환 제안,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서 "단계..
국토장관 홍지선, 취임 뒤 첫 현장행보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점검
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 사업모델 개발 추진, 이선훈 "제도권 시장 안착 지원"
현대카드 데이터 사이언스 성과, 결제 데이터로 개발 이마트 피코크 간편식 흥행
[오늘의 주목주] '냉각 솔루션 엔비디아 승인' LG전자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외..
[22일 오!정말] 청와대 "국민 다 아는데 대법원장은 모르겠다니 의도 가늠키 어렵다"
카카오-카카오인베스트먼트 흡수합병 주주 반대 2% 그쳐, 카카오 인적분할 작업 첫 고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