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BGF리테일 주가 초반 상승, 실적으로 제품 개발력 입증한 점 부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8-06 10:3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둬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 주가 초반 상승, 실적으로 제품 개발력 입증한 점 부각
▲ 설명

6일 오전 10시22분 기준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3.24%(5500원) 높아진 17만5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BGF리테일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005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 순이익 468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31.9%, 순이익은 41.4% 증가했다.

경쟁사인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감소한 반면 BGF리테일은 준수한 실적을 내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상반기에 '곰표 맥주', '리치-리치 삼각김밥' 등을 발굴하면서 제품 개발력을 입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N+N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대량구매 고객을 유입하고 객단가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편의점 창업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BGF리테일은 올해 1천 개라는 공격적 확장계획도 지니고 있다"고 파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학습효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이자 올림픽 특수효과와 백신 접종률 상승 기대감도 존재하는 만큼 주가 반등을 대비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경제개혁연대 고려아연에 '제3자 유증' 설명 요구, "필요시 금감원 정정명령 내려야"
삼성전자 2나노 AP '엑시노스2600' 공개, 연산성능 39%·AI성능 113% 향상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31% '나빠질 것' 40%, 호남·40대만 긍정 전망..
인천공항 2년간 외화 불법반출 적발 810억, 민주당 정일영 "이학재 책임회피"
[한국갤럽] 통일교 특검 '해야 한다' 62% '필요 없다' 22%, 지역·연령·이념 불문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1%p 하락한 55%, 중도층은 2%p 오른 60%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양당 모두 지지도 유지
빅테크들 '바이오 폐기물' 탄소제거 기술 기업 공동 지원, 4천만 달러 투자
ABL생명 전속설계사 채널 '위대한 성장' 비전 선포, 곽희필 "업계 톱4 도약"
미 공화당 환경규제 우회법안 하원 통과, 승인되면 화석연료 인프라 확대에 탄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