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더 연장, 김부겸 "감염 확산 여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6 08:5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더 연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감염 확산 여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들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연장한다고 말했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도 2주 연장됐다.

사적 모임의 인원 제한조치도 유지된다.

김 총리는 “다음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꼭 만들어 줘야 한다”고 거리두기 연장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방역수칙 가운데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서울 일부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치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