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분기 매출 증가, 광고 늘어 영업이익은 줄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8-03 18: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애슬래저 브랜드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공시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36% 늘고, 영업이익은 10.2% 줄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분기 매출 증가, 광고 늘어 영업이익은 줄어
▲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대표이사.

올해 상반기 누적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864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4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8% 줄었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가 상반기 누적매출 703억 원을 내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상반기에 프리미엄 레깅스 제품 수요가 늘었으며 3월 출시한 젝시믹스의 화장품 제품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다만 상반기에 신사업 진출과 이에 따른 광고집행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나빠졌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6월부터 광고선전비 비중을 줄이면서 수익성 관리에 들어갔다"며 “차세대 신성장동력 발굴과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칭찬 받은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계획 공식화
국토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내년 우후죽순 쏟아지는 서브컬처 게임,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 타고 내년에 더 달린다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