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개발한다.
빗썸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왼쪽부터)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
이날 협약식에는 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가 참석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전략 개발은 서강대 산학협력단 산하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융합 기술 연구도 진행한다.
이 밖에 블록체인 관련 교육역량을 높이고 인재추천 등 실무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안용운 빗썸 CTO는 “블록체인산업 기술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손잡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