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어워드에서 4개 상 받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02 12:4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위원회(WSH Council)에서 주관하는 'WSH 어워드 2021' 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WSH 퍼포먼스 어워드’부문에서 은상을, 'WSH SHARP 어워드'부문에서는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 풍골 스포츠센터 등 3개 현장이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어워드에서 4개 상 받아
▲ 현대건설 로고.

WSH 퍼포먼스 어워드는 싱가포르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에서 좋은 실적을 보인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싱가포르의 3600개 건설사 중 20개 회사에 상이 주어진다.

현대건설의 3개 현장이 받은 WSH SHARP 어워드는 완전 무재해 또는 최소 75만 무재해 시간을 달성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이다.

WSH 어워드는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주관으로 안전보건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조직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WSH 어워드에서 수상한 건설사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신규공사 입찰 때 가점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2019년에도 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공사,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MRT 동부선 T308공사 등 3곳 공사현장으로 WSH SHARP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0년에는 기술력을 평가하는 'WSH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프로젝트 분야에서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로 최고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1997년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건설대상에서 5개 부문에 걸쳐 모두 45회 수상했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주최하는 WSH 어워드에서는 이번 수상까지 모두 14회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해외프로젝트의 안전보건관리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잠재고객 및 대외기관에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