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최창원, SK케미칼 주식 사들여 지분 계속 늘려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03-04 20: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SK케미칼 주식을 매입해 지분을 더 늘렸다.

SK케미칼은 개인 최대주주인 최 부회장이 주식 63만9391주를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창원, SK케미칼 주식 사들여 지분 계속 늘려  
▲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이로써 최 부회장의 지분은 14.37%에서 17%로 늘어났다.

최 부회장의 여동생인 최지원씨(3500주)와 최예정씨(9901주)도 SK케미칼 주식을 매입했다. 

최 부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8.02%에서 20.71%로 확대됐다.

최 부회장은 이번 지분매입을 위해  SKD&D 주식 160만 주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2일부터 사흘 동안 장내에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이 SK케미칼 지분을 늘린 것은 경영권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은 백신과 혈액제 등 제약사업을 하고 있으며 SK가스, SK신텍, SK유화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을 SK그룹으로부터 독립해 경영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2014년 11월과 지난해 8월에도 SK케미칼 지분을 사들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LH 12월까지 공공분양주택 6965호 분양, 수도권 4988호 지방권 1977호
중소기업 3분기 수출 역대 최대, 화장품·중고차 증가 두드러져
한국앤컴퍼니그룹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간담회,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금감원 가상화폐 불공정거래 감시할 새 알고리즘 개발, '분 단위' 시세조종 적발
삼성증권, 김천 김밥축제서 '주식불장 패키지' 2천 개 증정
신동빈 APEC CEO 서밋 참석,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적극적 행사 지원
삼성전자, 호주 '고객만족 어워드'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 브랜드'로 뽑혀
LG전자 KAIST·KRISS와 '퓨처 2030 서밋' 개최, 미래 핵심 기술 선보여
이재명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 출국, 1박2일 일정
비트코인 1억6657만 원대, JP모간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 대출 허용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