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전국지표조사(NBS)> |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 조사기관은 7월 4주차 대선후보 적합도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가 19%의 응답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지난주 조사(7월22일 발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동일하며 이 지사는 2%포인트 하락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내린 12.0%로 집계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3%의 지지를 얻었다.
이 밖에 유승민 전 의원 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지사는 각각 1%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8%, 이 전 대표가 3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0%, 최 전 원장이 9%, 홍 의원이 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26~28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