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조선해양 채권단관리 끝내, 회사이름을 케이조선으로 바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27 18:2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관리를 끝내고 케이조선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채권단 대표 KDB산업은행은 27일 오후 채권단 자율협약 종결을 STX조선해양에 공식 통보했다.
 
STX조선해양 채권단관리 끝내, 회사이름을 케이조선으로 바꿔
장윤근 케이조선 대표이사 사장.

STX조선해양에 2500억 원을 투자한 유암코-KHI 컨소시엄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가진 STX조선해양 지분 대부분을 인수해 지분 9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경영위기로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뒤 8년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했다.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와 함께 케이조선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하고 임원진 인사도 단행했다.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에서 회사를 이끌어온 장윤근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장 사장은 자율협약 종료 후 발표한 담화문에서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채권단 자율협약을 종료했다”며 “새로운 독립회사 케이조선 직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더 많은 수주를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