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7-23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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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온라인 제로페이서비스 가맹점을 늘렸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온라인 제로페이서비스를 전자상거래 플랫폼 위메프에서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를 전자상거래 플랫폼 위메프에서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때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이번 위메프 결제서비스 개시로 위메프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를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에서 상품 결제수단 가운데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온라인 제로페이앱이 호출된다.
온라인 제로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결제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위메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공인 특화 가맹점뿐 아니라 중·대형쇼핑몰에서도 온라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온라인 제로페이 출시 한 달 만에 새로운 사용처로 위메프가 추가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제로페이 사용처와 결제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