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안전한 난방공급 위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전략 세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7-21 16:1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전략을 세웠다.

지역난방공사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품격 지역난방 공급’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전략을 담은 ‘제1차 열수송시설 관리계획’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안전한 난방공급 위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전략 세워
▲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의 긴급자재보관소.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시설 관리계획은 장기사용 열수송시설에 관한 유지관리와 성능 개선에 스마트유지관리기술을 접목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관리계획에 따라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 스마트유지관리기술 개발, 선제적 투자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첫 번째 과제인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동절기 24시간 점검체계 확보, 자동밸브 도입, 긴급자재 보관소 건설 등을 추진한다.

다른 사업자에게도 긴급자재 보관소의 자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열수송관 보수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 번째 과제인 스마트유지관리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난방공사는 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열수송시설 감시 기반 확대, 유지관리설비 전산·스마트화 구현, 탐사로봇 등 진단 신기술 및 성능 재생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마지막 과제인 선제적 투자 이행으로 취약지점에 관한 선제적 보수와 노후 열수송관에 관한 대규모 교체공사를 진행한다.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시스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