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버 노조, 국민연금에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인혁 해임 요청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7-09 21:0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노동조합이 네이버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해임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네이버사원노조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은 9일 온라인 집회 '네이버 리부트 문화제'를 열고 최 대표의 해임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노조, 국민연금에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4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인혁</a> 해임 요청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노조는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지침) 발동 △임시 주주총회 최 대표 해임안 상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노조는 최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을 괴롭힌 임원을 비호했다고 보고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최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네이버 본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네이버파이낸셜·해피빈재단 대표 등 계열사 보직은 유지했다.

노조는 "최 대표의 자진 사임은 전형적 꼬리자르기"라며 모든 계열사 보직 사임을 촉구했다. 노조는 재발방지대책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