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1~2003년생)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온라인포럼 '임팩트커리어.집(zip)'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온라인 포럼 '임팩트커리어.집(zip)'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관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하는 '임팩트커리어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팩트커리어Y는 소셜벤처나 사회적기업 등에 취업해 혁신적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경력 개발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찾아 압축적으로 들여다보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임팩트커리어.집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모두 세 개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MZ세대가 일을 통해 자신만의 영향력과 성장기회를 찾고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방법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임팩트커리어Y 10기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소셜벤처와 비영리단체,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력를 쌓고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MZ세대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수의 현장 참석자와 200명이 넘는 온라인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