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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강달호,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 바이오항공유 상용화 협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30 1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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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6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기홍</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5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달호</a>,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 바이오항공유 상용화 협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바이오 항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친환경연료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본사에서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기반 조성 △국내 바이오 항공유 사용을 위한 시장조사 및 연구 개발 △바이오 항공유에 관한 인식 향상 및 관련 정책 건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에서 기후 변화에 주요한 대응 수단으로 바이오 항공유 사용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바이오 항공유 상용화 및 관련 사업기회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항공유를 사용하면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배출을 최대 80% 줄일 수 있지만 가격이 3배 이상 높고 인프라가 미흡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항공유는 곡물이나 식물, 해조류나 동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만든다. 

대한항공은 탄소중립 성장을 이루고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탄소감축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7년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가 혼합된 항공유를 사용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탄소상쇄제도(CORSIA)에 적극 참여하고 기단을 친환경항공기로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연료효율을 높이는 날개구조물 등 핵심부품을 생산해 에어버스, 보잉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납품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항공유 국내 활성화를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협력범위를 넓혀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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