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사업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전KPS는 25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빛가람홀에서 김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25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전KPS> |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 전환과 발전 정비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한전KPS가 그린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업(業)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김 사장은 “세계 넘버원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린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958년 태어나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해외사업운영처장, 그룹경영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