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골프존유통 대표이사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 대표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골프존에서 21일 밝혔다.
▲ 장성원 골프존유통 대표이사(가운데)가 21일 골프존유통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유통> |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약속한 다음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 대표는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비닐포장은 줄이고! 지구건강도 지키고!’ 슬로건을 앞세우면서 비닐 소비를 줄여야 할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골프존유통은 골프용품 전문 쇼핑매장인 골프존마켓 남양주현대아울렛점에서 무료 비닐포장재를 대신해 유료 종이쇼핑백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다른 매장으로도 적용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골프존유통은 종이쇼핑백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7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포장재 사용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활동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