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2종을 새로 내놨다.
교보생명은 가족생활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교보실속있는 간편가입건강플러스종신보험'과 '(무배당)교보실속있는 초간편가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교보생명은 가족생활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건강플러스종신보험'과 '(무배당)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 |
이 상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결합한 간편심사 종신보험으로 3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안 입원이나 수술, 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 및 사고에 따른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에 따른 진단 및 입원, 수술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은 물론 일반적 질병(GI)을 평생보장한다.
일반적 질병 발병 때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아 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정도에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다"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사망과 건강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4050세대는 물론 30대 고객에게도 매력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가입은 30세부터 최대 69세까지 가능하다.
주계약 7천만 원 이상 가입 때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디지털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운동, 영양관리 등을 받는 '교보건강코칭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교보생명은 2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교보실속있는 초간편가입종신보험’도 7일 출시했다.
세부적으로 △최근 3개월 안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최근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에 따른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평생 보장하며 22종의 특약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재해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