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3월 말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0.62%로 역대 최저까지 떨어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02 16:0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말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0.62%로 역대 최저까지 떨어져
▲ 국내은행 부실채권 규모 및 비율 추이. <금융감독원>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수준까지 낮아졌다.

2일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62%로 2020년 12월 말(0.64%)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말(0.78%)과 비교하면 0.16%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32%였다. 씨티은행(0.58%)의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0.36%), 하나은행(0.34%)이 뒤를 이었다. SC제일은행은 0.24%로 가장 낮았다.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64%였다. 은행별로는 경남은행(0.76%), 부산은행(0.67%), 전북은행(0.63%) 순으로 높았다.

인터넷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0.31%였다. 케이뱅크는 0.72%, 카카오뱅크가 0.23%로 파악됐다.

특수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1.08%로 가장 높았다. 산업은행이 2.46%로 전체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고 수출입은행(1.05%), 기업은행(1.05%)도 1%를 넘었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3조8천억 원이며 기업여신이 11조9천억 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6.6%를 차지했다.

가계여신은 1조7천억 원, 신용카드채권은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대손충당금잔액을 부실채권으로 나눈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37.3%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말보다 0.9%포인트 하락했으나 2020년 3월보다는 26.7%포인트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