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나경원, 이준석 유승민계 논란 놓고 "국민의당과 통합 어려워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02 10:5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후보가 국민의당과 통합을 놓고 이준석 후보가 대표에 오르면 통합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나 후보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 후보의 ‘유승민계 논란’을 놓고 "특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을 지닌 분은 통합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이준석 유승민계 논란 놓고 "국민의당과 통합 어려워져"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신뢰감을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쪽과도 별로 사이가 안 좋다고 본인도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여러 구원도 있었던 것 같고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의 각종 할당제 폐지 주장과 관련해 "무조건 실력주의, 엘리트주의가 오히려 공정을 해친다"며 "세대교체는 좋은데 시대정신과는 역행하는 부분이 있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이 후보가 1위로 통과한 결과를 놓고 "이 후보 개인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당을 향한 질책과 쇄신 요구"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