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5시에 발표된 낮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기상청은 “26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낮(12~18시) 동안 구름이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오후 15시에 비가 시작돼 21~24시에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가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최근 잦은 비의 원인이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현상은 금요일인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여수 21도, 목포 23도, 대구 26도, 포항 25도, 울산 24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