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관악구, 신림·봉천지구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들어가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5-24 16:4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관악구가 신림지구와 봉천지구를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

관악구는 서울 서남권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신림지구와 봉천지구 중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봉천지구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들어가
▲ 서울시 관악구청 로고.

관악구는 "여러 여건이 변화해 재정비시기가 왔으며 서울 서남권의 신성장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재정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림지구는 2015년에, 봉천지구는 2016년에 지구단위계획이 정해졌다. 

신림지구와 봉천지구는 남부순환로와 지하철 2호선이 지나며 경전철 신림선과 서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신림지구는 신림지구중심을 설정해 신림역 일대를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강화하고 신설되는 경전철 역세권 주변을 근린상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신림지구 중심은 신림동 1428번지 일대이며 약 50만㎡의 면적이다. 

봉천지구는 봉천지역 중심을 정해 남부순환로 일대에 상업과 업무기능을 육성하고 노후화된 지역의 환경을 정비한다. 봉천지역 중심은 봉천동 822-5번지 일대이며 약 64만㎡ 규모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23년 상반기 결정을 목표로 작성되며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실현성 높은 계획을 세워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