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김부겸, 세종대 일자리센터 찾아 "역량과 자질 갖추도록 도와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5-24 16:3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세종대 일자리센터 찾아 "역량과 자질 갖추도록 도와야"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일곱 번째)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아홉 번째),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21일 세종대학교 일자리센터에서 학생들과 함께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세종대학교>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뒤 첫 현장점검으로 세종대학교 일자리센터를 방문했다.

김 총리가 21일 세종대 일자리센터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구직이 어려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세종대학교는 24일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신규채용이 위축돼 청년들의 취업준비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이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총리로 취임한 뒤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세종대학교 일자리센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K-디지털 훈련 등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의 취업지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걸맞은 역량과 자질을 갖춰나가도록 돕는데 특히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황용식 세종대 취업지원처장으로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학생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김판준(세종대 4학년)씨는 “반도체분야 취업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총리에게 말했고 이에 총리의 진솔한 답변을 들었다”며 “청년취업의 고충을 듣기 위해 학교에 방문한 총리와 장관에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의 대학일자리센터는 2017년 정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