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5-20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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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운영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정보 연동작업을 시작한다.
투게더펀딩은 금융결제원과 P2P투자와 대출에 관한 정보 연동을 위한 실무작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 투게더펀딩은 금융결제원과 P2P투자와 대출에 관한 정보 연동을 위한 실무 작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0월 P2P투자와 차입 등 거래정보를 집중하고 관리하는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5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운영을 앞두고 금융결제원과 정보 연계를 위해 서버 연동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금융결제원과 IP주소(인터넷상에서 송신자와수신자를 구별하는 주소) 연동 및 예치기관 정보 공유 등을 시작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완료 시점까지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투자자와 대출자의 투자 및 대출현황과 한도를 포함해 채권계약 실행과 현황 등 P2P금융업무 전반을 공유한다.
투게더펀딩은 앞서 6일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이사는 "금융결제원과 정보 연동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업체가 당연히 해야할 사항"이라며 "등록 신청 시기까지 중앙기록관리기관과의 정보공유작업을 마무리하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P2P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