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역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도. <서울시> |
서울시가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역 역세권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12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작구 신대방동 377-1번지 보라매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하철 역세권 일대를 주택과 편의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컴팩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2022년 신림선 보라매역이 추가로 개통되는 곳으로 환승역세권의 기능 강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용도지역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근린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보건지소와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업계획은 지구단위계획에 관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이날 함께 상정된 종로구 창신1·2·3·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은 심의가 보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