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5-04 18:32:01
확대축소
공유하기
금융투자협회가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지역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6일 오후 2시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6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금융투자협회 로고.
‘제6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는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유망기업 4곳이 소개된다.
머스트라운드 전체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센탑온에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머스트라운드에서 소개될 기업은 공개 모집에 이어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쳤다. 기업선정협의회에는 이어 부산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유치를 통해 고속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술기업으로 판단된 회사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성한 네트워크를 말한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ㆍ창업기업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63개의 회사가 회원사가 가입해있다.
이승벙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지난 1분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 2455억 원으로 1분기기준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며 “금융투자업계의 벤처투자를 향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