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인력전환배치에 노조 강하게 반발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력전환배치를 추진하는 데 대해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전기전자사업본부와 엔진사업본부, 건설장비사업본부 인력 281명을 조선사업본부로 전환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인력전환배치에 노조 강하게 반발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전환배치 대상은 전기전자사업본부 170명, 건설장비사업본부 30명, 엔진사업본부 81명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장상황에 맞춰 일손에 여유가 있는 부서의 인력을 일손이 모자란 조선사업본부로 배치해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건설장비사업부 대상자들과는 올해 초부터 면담을 진행해 조선사업본부로 배치를 마친 상태”라며 “전기전자와 엔진사업본부 직원들과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결정에 노조가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전환배치 방안이 실제 상황과 맞지 않는 일방적인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전환배치 대상자들의 의견을 모아 1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전출거부 방침을 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건설장비사업부는 물량이 부족한 점을 인정해 전환배치를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전기전자와 엔진사업본부는 실사를 해 본 결과 일손이 남는다는 회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와 면담을 진행한 직원들에 따르면 면담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오픈AI 샘 올트먼 한국 방문해 삼성전자 사장단과 SK 최태원 만나, "경영 전략도 협력"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