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대통령이 화이자와 모더나 방문해 최고경영자 만나야"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4-22 14:4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지연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안철수 대표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모더나 백신회사 최고경영자와 통화하는 보여주기 쑈를 하면서 그 순간은 모면했지만 결국 장담했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상반기 도입은 불발됐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대통령이 화이자와 모더나 방문해 최고경영자 만나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 대표는 "빛바랜 K-방역 성과에만 집착해 코로나19 백신 문제를 풀어내지 못한다면 역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과거만 파먹으며 정쟁만 일삼다가 대한민국을 후퇴시켰던 최악의 집권 수구세력으로 기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백신 접종률은 제3세계 개도국들보다 못하고 마스크 벗고 다니는 영국, 이스라엘을 마냥 부러워하는 신세가 됐다"고 꼬집었다.

백신 확보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백신 개발회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작년에 미리 백신 구매 계약을 했던 나라들은 모두 그 나라 정상들이 직접 뛰었다"며 "당장 5월 말 한미 정상회담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일정 외에도 대통령이 직접 화이자, 모더나를 방문하는 일정을 만들고 최고경영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총구매계약량보다도 도입시기가 더 중요하다”며 "공급이 부족하거나 없는 달이 있다면 국가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서 그것을 메꾸려고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