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CU 전기차 배송 차량 도입, 편의점업계 최초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4-22 10:3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편의점업계 배송차량으로 전기차를 도입힌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2일 서울 강남지역의 중대형점포에 전기차를 통해 상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CU 전기차 배송 차량 도입, 편의점업계 최초
▲ BGF리테일 CU가 도입하는 전기차.

CU가 이번에 도입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전기차)로 서울 강남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상품의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CU의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보람 있는 이익) 등을 두루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CU는 전국 1만5천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당 하루 평균 3회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의 물류센터는 모두 33개로 배송 차량은 약 2천 대가 운영되고 있다.

송제국 BGF리테일 SCM(공급관리망관리)실장은 “모세혈관처럼 촘촘한 전국 CU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물류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상품을 넘어 배송 과정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