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인공지능(AI) 간편투자 플랫폼이 가입자 44만 명을 넘어섰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16일 '핀트(Fint)'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44만 명, 투자일임 계좌 10만7천 건, 투자일임자산(AUM) 40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16일 '핀트(Fint)'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44만 명, 투자일임 계좌 10만7천 건, 투자일임자산(AUM) 40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
핀트는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간편투자서비스로 인공지능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모든 과정을 대신해준다. 누구나 소액(최소 20만 원)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진입장벽을 낮췄다.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이 어떻게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하는지 안내하는 '핀트 알고리즘 투어'도 제공한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고액자산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대1 맞춤형 투자일임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핀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30세대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결제서비스를 지원하며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달성' 등 건강한 재테크습관 형성을 돕는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안에 간편투자와 결제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투자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