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정재훈 "산학협력형 모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4-12 10:5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사회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진행한다.

한수원은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위덕대학교와 경주시청에서 ‘산학협력형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수원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산학협력형 모델"
▲ 한국수력원자력 기업 로고.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한수원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1천억 원을 들여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2022년 1월에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2월에 공사를 마친다.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은 전력생산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사업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산학협력형 사업모델로 계획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인허가 행정지원을 맡고 한수원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한다.

함께 참여하는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고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덕대학교는 사업부지를 임대하며 한수원과 함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산학협력형 사업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수원의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해 경주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 사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