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청와대의 경제 안보 인사정책 다 바꾸라는 것이 민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4-12 10:2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청와대의 국정방향을 완전히 바꾸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봤다.

주호영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은 국정방향을 완전히 바꾸라는 것이다”며 “경제, 안, 인사, 정책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청와대의 경제 안보 인사정책 다 바꾸라는 것이 민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 대행은 “이것을 가볍게 알고 기존처럼 한다거나 그냥 얼버무리고 넘어가면 더 큰 국민적 저항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부동산정책 등 우리 당(국민의힘)의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여 고칠 것은 고쳐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며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대통령도 성공할 수 있고 국민들도 편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직자를 폭행한 송언석 의원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주 대표 대행은 “자세를 낮추고 국민들께 겸손하게 다가가도 모자란 데 국민의힘의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송 의원이)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피해자도 선처를 말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큰 상처를 준 사건은 원칙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윤리 기준을 더 강화하겠다”며 “모든 (국민의힘) 의원과 당원은 조금이라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생기지 않게 언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