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카드, 서울경찰청과 피싱범죄 예방 위한 협약 맺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4-08 16:1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카드, 서울경찰청과 피싱범죄 예방 위한 협약 맺어
▲ 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오른쪽)과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이 4월8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서울경창청과 협력해 피싱범죄 예방에 나선다.

우리카드는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피싱범죄는 전자 우편이나 메신저를 사용해서 믿을 만한 사람이나 기업이 보낸 것처럼 꾸며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취득해 사용하는 범죄다.

우리카드와 서울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 등 최신 피싱범죄 수법과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한 피의자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속적으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4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고도화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탐지모형을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 적용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피싱범죄 침입정보 기반으로 수사의뢰를 함으로써 서울경찰청의 피의자 조기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