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4월5일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앞 해머링맨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에서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흥국생명> |
흥국생명이 식목일 맞아 플라스틱컵 들고 오면 배양토와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흥국생명은 5일 서울시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앞 해머링맨 광장에서 ‘친환경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지참해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배양토와 묘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해피해빗 활성화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이끌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된 민관연합체다.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와 SK텔레콤, 서울시, 환경부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행사로 일상의 편리를 위해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이 자연과 환경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시적 관심이 아닌 지속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