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 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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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로이터에 따르면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3300만 여명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페이스북의 이용자 5억3천만 명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14152445_4737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페이스북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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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6개 나라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는데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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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용자 3200만 여명, 영국 1100만 명, 인도 600만 명의 정보가 공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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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 일부를 이미 알려진 페이스북 이용자 전화번호와 맞춰보는 방식으로 검증한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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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이 데이터가) 아주 오래된 것이다”며 “2019년 8월 수정한 보안 취약점과 관련된 것이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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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사이버범죄 정보업체 허드슨록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앨런 갤은 몇 년 된 데이터라 해도 유출된 정보가 개인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람 행세를 하거나 로그인 정보를 빼돌리려는 사이버범죄자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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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미 정보가 유출된 만큼 보안의 측면에서 페이스북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면서도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에게 잠재적 피싱이나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통지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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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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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영국 정치 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정치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천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가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벌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