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이마트24와 함께 주유소 부지 맞춤형 스마트편의점 도입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01 11:5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이마트24와 함께 주유소 부지여건에 최적화된 스마트편의점을 도입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미주유소와 경북 상주의 북상주IC주유소에 이마트24 편의점 1호점과 2호점을 각각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 이마트24와 함께 주유소 부지 맞춤형 스마트편의점 도입
▲ 이마트24 스마트편의점이 들어선 에쓰오일 장미주유소. <에쓰오일>

이 편의점들은 셀프결제시스템을 갖춰 유인 형태와 무인 형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편의점이다.

일반 편의점의 절반 크기인 약 23m2 정도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는 주유소 맞춤형 편의점이기도 하다.

에쓰오일은 현재 주유소 맞춤형 스마트편의점을 모두 4개점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이마트24와 함께 고객반응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점포 수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고객이 편의점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주유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상품을 구매한 뒤 픽업존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주유소 입지를 고려한 스마트편의점은 주유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주유소 모두가 만족하는 새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