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카드 작년 순이익 급증, 김창권 보수 8억 조좌진 6억5천만 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31 18: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가 수익성 중심의 사업체질 개선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급증했다.

롯데카드는 2020년 별도기준 순이익 1307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과 비교해 128.7% 늘어난 수치다.
 
롯데카드 작년 순이익 급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14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권</a> 보수 8억 조좌진 6억5천만 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연결기준 순이익은 9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38.5% 증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내수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용관리에 힘쓴 결과 순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상품 재편, 업무 과정 및 비용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롯데카드는 2019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빠르게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롯데카드가 내놓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창권 롯데카드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모두 7억67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롯데카드 성과보상체계 이연지급 규정에 따라 2017년~2019년에 결정된 성과보상액 일부가 반영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모두 6억5900만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