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대표에 박상현 선임, 박지원 정연인과 3인 각자대표체제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3-30 18:4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대표이사로 박상현 재무관리부문장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두산중공업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박상현 재무관리부문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 대표에 박상현 선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78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연인</a>과 3인 각자대표체제
▲ 박상현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재무관리부문장.

두산중공업은 이에 따라 박지원 사업부문 대표이사 회장과 정연인 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2인 각자대표이사체제에서 박 부사장을 포함한 3인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전환됐다.

두산중공업은 2020년 9월 최형희 재무부문 대표이사가 사임한 뒤로 박 회장과 정 사장의 2인 각자대표이사이사체제로 운영돼왔다.

박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 태어나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왔다.

2004년 두산 전략기획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두산인프라코어 최고재무책임자(CFO), 지주사격 두산의 최고재무책임자, 두산밥캣 최고재무책임자 겸 재무부문 대표이사를 거친 그룹의 재무 전문가다.

지난해부터 두산중공업 재무관리부문장을 맡았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배진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과 2020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