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 번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왼쪽 네 번째), 양승조 총청남도지사(왼쪽 다섯 번째),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수자원공사는 29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 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3년 동안 300억 원을 출자하면서 2023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물산업 및 충청권 기업육성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자금 유치와 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연말까지 45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펀드가 충청권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사업화와 기업육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며 “스타트업 혁신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