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재산 20억으로 청와대 평균과 비슷, 서훈 45억으로 최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25 17: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 17명의 평균재산이 2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급 이상 고위공직자 17명의 재산총액은 347억163만 원으로 평균 20억4127만 원으로 집계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재산 20억으로 청와대 평균과 비슷,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훈</a> 45억으로 최다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의 재산은 20억7700만 원으로 지난해 3월 공개 당시 19억4900만 원에서 1억2800만 원 늘었다.

새 사저 부지 매입으로 예금은 크게 줄고 부동산 보유액은 크게 늘었다. 예금은 작년보다 약 9억800만 원 가량 줄었고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신고액은 10억3500만 원 가량 늘었다. 

문 대통령은 재산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평균(20억4127만 원)과 비슷하며 전체 17명 가운데 7번째였다.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 45억3327만 원을 신고했다.

유영민 비서실장(39억1443만 원), 이호승 경제수석(31억4527만 원), 김형진 안보실 2차장(30억8371만 원), 김진국 민정수석(25억2345만 원), 김상조 정책실장(23억4239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으로 3억8547만 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최재성 정무수석(3억8599만 원),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6억5620만 원) 순서로 재산이 적은 것으로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이마트24 대표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 내정, 1974년생
서울 아파트값 18주째 상승, 재건축 중심으로 오름폭 0.03%포인트 확대
신세계면세점 숨통 트인 '시내'·막막한 '공항', 유신열 중국 단체관광 기대
코스피 반도체·자동차 반등하며 11개월 만에 2810선 위로, 이틀 새 외국인 자금 2..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임기 마치고 퇴임, "인공지능 지원 지속" 강조
SK증권 "오스테오닉 수출 물량 확대, 주요 제품 미국 FDA 승인 완료"
로이터 "한화시스템, 프랑스 위성통신 기업 '유텔샛' 지분 5.4% 8850만 달러에 ..
떠나는 길에도 금융개혁 외친 이복현, 관치·월권 논란에도 '강한 금감원' 각인했다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성능과 전력효율 발전, 중국 딥시크와 경쟁서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