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급락, 미국 러시아 갈등에 러시아 증산 가능성 나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03-19 08:3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유럽의 코로나 3차 확산과 러시아의 원유 증산 가능성이 국제유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급락, 미국 러시아 갈등에 러시아 증산 가능성 나와
▲ 18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07%(4.57달러) 하락한 60.06달러에 장을 끝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94%%(4.72달러) 내린 63.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증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미국과 러시아 사이 갈등이 고조되면서 러시아가 미국 셰일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도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행정부는 2일 러시아의 야당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사건에 배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A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살인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크림 지역 사회활동가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남을 그렇게 부르면 자신도 그렇게 불리는 법”이라며 반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