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아이오닉5 생산라인 투입인력 합의, 본격적 양산 들어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3-10 11:0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에 투입할 인력규모에 합의하고 생산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10일 밤샘 협의 끝에 아이오닉5 생산라인에 투입할 맨아워(Man Hour)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 아이오닉5 생산라인 투입인력 합의, 본격적 양산 들어가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맨아워는 3년 이상 숙련된 노동자가 1시간 동안 일하는 작업분량을 뜻하는데 이를 기반으로 투입인력이 결정된다.

현대차 노사는 애초 울산1공장에서 생산하는 아이오닉5의 맨아워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하는 첫 전기차인데 차세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조립공정이 단순해 투입인력 감소가 불가피하다.

노사는 울산 1공장 노동자 일부를 다른 생산라인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투입인력을 합의한 만큼 아이오닉5은 시승차를 시작으로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사전계약부터 큰 인기를 끌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오닉5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유럽 등 해외에도 수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