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직원들과 #choosetochallenge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가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성 평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맥도날드는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성 고정관념과 불평등을 깨기 위한 사내행사를 3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맥도날드 직원들은 이 캠페인에 동참해 #choosetochallenge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성 평등과 다양성, 포용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한 뒤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도 참석해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국제연합이 1975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했다.
올해 세계여성의 날 조직위원회는 '도전을 선택한다'는 뜻의 '#choosetochallenge'를 구호로 내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성 편견과 불평등을 고발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번 #choosetochallenge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성 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