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사회복지시설 후원활동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광주시 남구 소화자매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박찬미 호반그룹 상무이사와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가 23일 광주 남구 소화자매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
소화자매원은 1985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 보호와 직업교육 훈련,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전달식에는 박찬미 호반그룹 상무이사와 전승배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책임,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인 조영배 신부 등이 참석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후원금을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했다. 후원금은 소화자매원 안 장애인시설과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호반그룹은 2011년부터 주방 환경개선,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자매원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조영대 신부는 "예산 부족으로 내부 보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호반그룹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