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진균 수협은행장 취임 100일 맞아, "공감과 창의적 조직문화 중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2-23 10:2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영업현장 직원들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영업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며 '임직원 기 살리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98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균</a> 수협은행장 취임 100일 맞아, "공감과 창의적 조직문화 중요"
▲ Sh수협은행은 취임 100일을 맞은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영업 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며 '임직원 기살리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

김 은행장은 2020년 공모를 통해 선임된 수협은행 최초의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대내외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은행장은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식을 내려놓은 친근하고 소탈한 행보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김 은행장은 매주 한두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깜짝 초청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2월 초에는 전남·경남지역 영업점을 연이어 찾아다니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해로 새 출범 5년차에 접어든 수협은행은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 2021’을 표어로 공표했다.

김 은행장은 이런 비전과 경영목표, 경영철학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9일에는 신규 보임 영업점장, 수도권 및 일부 지역본부 부지점장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현장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했다. 열정과 도전정신, 수협인으로서 자존감,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임직원 중심의 가치경영 실천도 강조했다.

김 은행장은 1992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30여 년 동안 영업점장, 본부장 등을 거치며 발령받은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대부분 전국 1위 자리에 올려놓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은행장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공감하고 상호신뢰에 기반한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