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셀트리온,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3상을 미국에서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2-17 18:0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CP-P41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로고.
▲ 셀트리온 로고.

CP-P41은 미국 제약사 암젠의 골격계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지 약 한 달 만에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폐경 후 골다공증을 겪는 여성환자 416명을 대상으로 CP-P41의 임상3상을 진행해 프롤리아와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안전성 등을 비교평가해 유사성을 입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셀트리온은 18개월 동안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 뒤 2024년 상반기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바이오시밀러 CP-P42에 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3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

CP-P42는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다.

12개월 동안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해 아일리아와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평가해 유사성을 확인한 뒤 2022년 하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CP-P41과 CP-P42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것과 동일하며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