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기대 높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2-15 09: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상향됐다. 목표주가도 함께 높아졌다. 

모바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가 성과를 내고 있다. 4월에 나오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향한 시장의 기대도 높다.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으로 상향,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기대 높아"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컴투스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컴투스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0일 15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황 연구원은 “성장 기대를 반영해 컴투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버디크러시의 성과가 예상되고 서머너즈워: 백년전쟁도 매출을 견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2월 버디크러시를 내놓았는데 이 게임은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대전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도 4월29일 출시된다. 이 게임은 1월28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뒤 10여 일만에 가입자 20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황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출시는 신규게임 성과에 기반한 성장발판 마련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바라마지않던 주가 상승 계기”라며 “향후 공격적 마케팅과 빠른 e스포츠화 등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기반으로 컴투스가 2021년에 2020년보다 20% 이상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2020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348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올렸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2%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