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3사 CEO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5G 투자계획을 점검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이통3사 최고경영자와 온라인간담회를 열고 5G인프라 조기구축과 인공지능(AI), 융합서비스 발굴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이날 간담회에서 이통3사 CEO는 5G 상용화 3년 차인 올해 망 구축작업에 적극 나서 국민의 5G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2022년까지 약 25조 원을 들여 5G네트워크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5G투자세액공제를 확대하고 품질평가를 강화하는 등 방식으로 이통사의 5G투자를 독려한다.
최 장관은 이통3사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융합서비스 등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정부와 이통3사가 협력의 구심점이 돼 도전과 혁신방향으로 나간다면 신축년을 5G 융합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