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급증, 수주물량이 양산으로 이어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2-04 16:3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수주물량을 양산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LIG넥스원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003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을 올렸다고 4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52% 늘었다.
 
LIG넥스원 작년 영업이익 급증, 수주물량이 양산으로 이어져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감시정찰, 유도무기, 무인체계 등의 분야에서 신규 수주 및 양산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4390억 원 규모의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 양산사업과 106억 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무전기(TMMR)’ 최초 양산사업 등을 시작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성장’, ‘수익’, ‘기술’, ‘안정’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우주항공, 수송드론, 자율주행, 3D프린팅 등 빠르게 비중이 늘고 있는 미래분야에서 기술우위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 실적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미래 신규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0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900원씩 모두 195억300만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